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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식물,풍경/식물나라

반하

by 코시롱 2011. 7. 27.

 

옛날 이 반하라는 식물을 제주에서는 "삼마"라고 부르며

아주 귀한 약재로 여겨 어릴 적 이걸 캐어 팔기도 했답니다.

깡통을 가지고 밭이나 들에 나가 이 반하의 뿌리인 구슬처럼 생긴 덩이줄기를 캐어

넣고 하나 가득 차면 이 반하를 사려고 온 사람들에게 팔아 용돈을 쓰기도 했답니다.

일명 "끼무릇"이라고도 불리는 이 반하는 천남성과의 식물로 밭에 나는 여러해살이풀로서 천남성과의

두루미천남성과 비슷하지만 불염포가 천남성보다 작습니다.

반하를 만나 보겠습니다.

이 반하 담다가 모기에게 헌혈 엄청 했다는 슬픈 코시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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