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이 금은화가 한창 피어 있네요.
인동초,또는 인동덩굴이라고 하는데요,인동과에 속하는
금은화입니다.
인동(忍冬)은 그 이름대로 모진 겨울을 얇은 이파리 몇 개로 견디어 내는 인고(忍苦)의 장한 뜻이 있는 식물인데요.
인동 꽃을 금은화(金銀花)라고도 부르는데 이 이름은 금빛과 은빛의 꽃이 사이 좋게 섞여 핀다 하여 붙여 준 이름입니다.
그러나 같이 섞여 피지만 흰색이 꽃이 피어 있다가 점차 노란색으로 변한답니다.
좋은 이름을 가진 만큼 금색 은색의 꽃은 티없이 깨끗한 맵시가 있고 향기도 좋으며 꿀이 많아 벌이 많이 모여드는 꽃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