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창초(Ajuga decombens)는 꿀풀과의 다년생 초본성 식물로 속명인 Ajuga는 '짝으로 달리지 않는다'는 뜻을 담고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금창초와 같은 속의 식물들은 꽃이 마주 피지 않는다네요.
오늘은 금창초를 만나 보겠습니다.
금창초는 한문으로 '金瘡草'라 쓰는데 국어사전에 금창(金瘡)을 찾아보면 '쇠붙이로 된 칼 ·창 ·화살 등으로 입은 상처'라고 적고 있는데요.
그래서 오래전부터 상처 난 곳에 금창초를 뜯어 상처를 치료하는데 사용하였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바닥에 바짝 붙어 있어서 사진 담기가 조금 어렵지요.
5.7일 촬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