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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식물,풍경/목본

백서향

by 코시롱 2011. 3. 30.

 

향기가 그만인 백서향을 만나 보겠습니다.

요즘 이 백서향의 진한 향기를 맡으면 온 몸에 향수를 뿌린 듯 한 착각이 들 정도입니다.

흰색의 꽃이 핀다고 하여 이명으로 "흰서향나무"라고도 불립니다.

 

팥꽃나무목과의 백서향입니다.

 

 

 

봄의 문턱에 서는 계절이면 순백의 별모양 백서향 꽃이 활짝 피어나

 남녘의 해변을 온통 그윽한 향기로 가득 채웁니다. 제주도나 거제도 일부 지역에서 자란다는 백서향은

지금은 오일장에서도 많이 팔리고, 관상목으로도 인가가 많은 수종입니다.

 

 

 

이제는 꽃이 질려고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도 향기만큼은 진하게 다가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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