꿩의다리 종류도 참 많습니다.
지리산에서 만난 꿩의 다리입니다.
미나리아재비목 미나리아재비과의 쌍떡잎식물로 여러해살이풀.
꿩의다리라는 이름은 줄기가 아주 가늘기 때문에 꿩의 다리에 비유해서 지어진 것이라고 합니다.
이명으로 우정금, 당송초라고도 한다네요.
산기슭의 풀밭에서 자라며 높이가 50∼100cm이다. 줄기는 속이 비었고 곧게 서며 가지를 치고, 털이 없으며 녹색 또는
자주색 바탕에 분처럼 흰빛이 돈다. 잎은 어긋나고 줄기 아래쪽의 잎자루는 길지만 위쪽으로 올라갈수록 짧아져
없어지고 2∼3회 깃꼴로 갈라진다. 작은잎은 달걀을 거꾸로 세운 모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