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닷가 모래 밭에서 자라는 다육질의 여러해살이풀.
갯상추라고도 하며 영어로는 뉴질랜드 시금치(Newzealand spinach)라고 부르는데 위암환자에게 특히 좋다고 알려진
번행초입니다. 검색하여 보니 번행초를 약으로 쓴다는 내용이 많이 나와 있습니다.
우리나라 중부 이남의 바닷가 모래사장이나 바위틈 같은 곳에 자라며 일본 중국 동남아 호주 뉴질랜드 남미 등 여러나라에 난다.
줄기가 땅을 기듯이 자라면서 가지를 많이치기 때문에 한 포기가 한아름되는 것도 있다.
<이하내용출처: 다음백과>
줄기와 잎이 다육질이어서 잘 부러지고 꺽으면 희고 끈적끈적한 즙이 나온다. 번행초는 위염 위궤양 위산과다 소화불량 등 갖가지 위장병에
치료 및 예방효과가 높은 약초인 동시에 맛 좋고 영양가도 높은 야생 채소이다.
번행초를 꺽을 때 나오는 흰 유즙이 위벽을 보호하고 염증을 치료하는 작용을 한다. 위암의 특효약으로 민간에서는 위암 치료약으로 쓰기도 한다.
꽃은 4월부터 11월까지 이어서 피고 제주도같은 곳은 1년 내내 꽃이 피는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
노란 종 모양의 꽃이 지고 나면 뿔 같은 딱딱한 돌기가 4-5개 잘린 열매가 열립니다. 그 열매 속에 씨앗이 있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