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새벽에 북한과 브라질 축구경기를 보다
전반전이 끝나고 용두암으로 일출을 담으러 가 보았습니다.
요새 일출은 성산의 대수산봉이 , 시내에서는 용두암에서 떠오르는 일출이
그나마 봐 줄만 하다는 게 정설인 듯...
그러나 기다리던 해는 보이질 않고 벌겋다 만 ...바다만 바라보다 돌아온 새벽아침!
**팁 : 모기약을 가지고 가야 하겠습니다.
바닷가에 웬 모기가 그렇게 많은지...
내일 새벽에 또 도전을 해야겠습니다. 비만 오지 않는다면..
돌아오며 새벽을 여는 사람들이 너무 많다는 사실..
아침에 나갈때 신문배달 아줌마를 비롯, 우유배달 하시는 분, 일찍 운동 나가시는 분,
용두암에도 잠이 없으신 노진사님들이 많이 와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