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새목에 속하는 까마귀!전세계에 100종(種)이 알려져 있으며, 대부분이 텃새이다.
강하고 튼튼한 부리를 가진 몸길이가 23~71㎝ 정도인 새로, 일부 종은 참새목 중에서 가장 크다.
영실에서 만난 까마귀와 어리목에서 만난 까마귀를 소개할까 합니다.
1.영실에서 만난 까마귀
한라산을 다니는 사람들이라면 여러번 목격되었을 까마귀들의 무리들 많이 보셨을 겁니다.
컵라면도 먹고 닥치지 않고 먹어대는 습성 때문에 사람들을 무서워 하지 않지요.
등반객들이 무언가 던져 주기를 바라면서
입구 가게에서 서성거리고 있습니다.
등반객이 빵 조각을 던져주자 쏜살같이 물고 먹고 와서는 저렇게 다시
달라고 앉아 있네요.
부리에 먹은 자국이..입 좀 닦지..헐
너만 먹냐?
나도 기다리다 호꼼 먹게..
오냐이! 호나 건졌쪄.
쟁탈전이 치열합니다.특히 이 겨울에는 먹을 것이 많이 부족하지요.
윗세오름에도 까마귀떼들이 많이 보였습니다.
2.어리목의 까마귀들입니다.
까마귀들의 특징을 잠깐 보면,
각 개체들은 유달리 현명함을 보여주기도 하며, 일부 종은 한번 짝을 맺으면 평생 함께 한다.
수컷은 둥지 만드는 것을 도와주며 둥지는 나무나 선반 위에 많은 가지를 쌓아 만드는데, 커다란 번식집단을 이룰 때도 있다.
암컷은 2~9개의 알을 낳아서 품고 이때 수컷은 암컷에게 먹이를 먹여준다.
뭐 먹을게 없나?
휴 겨울은 이래저래 배고프고 춥고..으으..
많은 까마귀들이 어리목 광장의 나무에 앉아 있습니다.
오늘따라 등산객도 없네이///
그림좋은 한라산이나 바라보며
배고픈 거 참자..
햇살이 너무 좋습니다.
아 따스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