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구꽃입니다.
그런데 한라산에서 자라 한라돌쩌귀라고 하는데 식물학자가 아니라
정확히 한라돌쩌귀와 투구꽃중 어느 것인지는 저도 모릅니다.
국가 생물종 연구소,기타 제가 가지고 있는 도감에서도 구별은 하고 있는데
사진으로는 구별이 가질 않습니다.
한라돌쩌귀나 투구꽃이나 둘 다 미나리아재비과(―科 Ranunculaceae)에 속하는 다년생초입니다.키는 약 1m에 이르며 마늘처럼 생긴 덩이줄기가 있다. 어긋나는 잎은 단풍나무 잎처럼 3~5갈래로 잎자루 근처까지 깊게 갈라지며 갈라진 조각 가장자리에는 톱니가 있다. <참고 : 이상은 돌쩌귀의 내용으로 작성되었습니다.>
자주색의 꽃은 9월경 가지 끝에서 총상(總狀)꽃차례를 이루며 무리져 피는데, 투구처럼 생겨 투구꽃이라고 한다. 꽃잎은 꽃잎처럼 보이는 꽃받침잎 속에 들어 있어 잘 보이지 않고, 수술은 많으며 암술은 3~4개이다.
투구꽃의 내용을 담으니 참고 바랍니다.
타원형의 열매는 골돌(蓇葖)로 익는다. 덩이줄기를 초오(草烏)라고 하여 중풍의 치료제로 쓰는데, 놋젓가락나물(A. ciliare)·지리바꽃(A. chiisanense)·진돌쩌귀(A. seoulense)·세잎돌쩌귀(A. triphyllum)·그늘돌쩌귀(A. uchiyamai)의 덩이줄기도 초오라고 하여 투구꽃의 덩이줄기처럼 사용한다.
구별이 되시는 분은
댓글 달아 주시면 고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