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경기장 안쪽 벽면에 보니 제비집들이 무리지어 있습니다.
물론 제비도 있구요.지금 새끼를 낳고 한참 바쁜가 봅니다.
휘리릭 날아 왔다 다시 날아가곤 합니다.
다행히 이 곳은 가정집이 아니라서 사람들 손에 해침을 당할 염려는 없어 보입니다.
그나마 안심이 되기도 합니다. 무사히 잘 자라 주었으면 하는 바램을 가져봅니다.
카메라를 의식이나 한 듯 얼른 숨어 버립니다.
미안! 사진 잘 찍어 줄게...
조금만 고개를 내밀어 보삼!
조금 고개를 내밀어 보지만 부끄러운 듯 다시 들어갔다가
나오며 눈치를 살핍니다.
나를 찍는다고...
그럼 빨리 찍고 가삼! 애들 밥 줄 시간이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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