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환자나무과를 검색하여 보니
모감주 나무와 무환자나무가 검색이 됩니다.
월평마을의 금산공원에 가면 이 무환자나무가 제주도 보호수로 지정되어 있습니다.
수피를 보겠습니다.
한자로 무환자(無患子) 혹은 무환수(無患樹)라고 하는데, 이 나무는 본래 중국에서 도교를 믿는 사람들이 즐겨 심던 나무로 그 열매가 귀신을 쫓아내는 힘이 있다고 믿게 되어 이런 이름이 생겼다고 한다.
낙엽교목. 잎은 호생하는 1회 깃꼴겹잎이다. 작은잎은 9-13장으로 긴 타원상 난형 또는 긴 타원상 피침형이고 끝이 뾰족하며 길이가 7-14cm, 폭은 3-4.5cm이다. 양 면에 털이 없고 뒷면에 주름살이 많으며 가장자리는 밋밋하다.
개화기:5-6월.
꽃은 적갈색으로 지름이 4-5mm이고 단성화이다. 가지 끝에 원추화서로 달리고 화서의 길이는 20-30cm이다. 꽃받침잎과 꽃잎은 각각 4-5개이고 수꽃에 8-10개의 수술이 있으며 암꽃에 1개의 암술이 있고 꽃잎 뒷면과 수술대 하반부에 털이 있다.
가지는 털이 없으며 녹갈색이다.결실기:10월. 열매는 핵과로서 둥근 모양이고 황갈색으로 익는다. 2-3개로 갈라지고 지름 2cm정도 되며 씨는 1개이다.
절 및 마을 부근에 나는 낙엽 교목. 제주도 해발 200m 이하 저지대의 인가 주변에 남. 남원읍 신예리, 애월읍 유수암리(제주도 기념물 제6호), 제주시 아라동 등의 무환자나무(제주도 기념물 제33호)는 지방문화재로 지정되어 있음.
2010.11.13일 촬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