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 우도 소라 축제장을 가는 길입니다.
매년마다 우도에서는 소라축제를 하고 있는데요. 이번에 5회라고 합니다.
제주에서는 소라를 "구쟁기"라고 하지요.성산항 대합실에서 우도도항선을 타면 10여분이면 도착을 합니다.
우도항구에 마련된 행사장의 모습입니다. 소라를 붙여 방사탑을 쌓았습니다.
우도 주민들이 길트기를 하고 있습니다. 신명나는 사물놀이 한 판.
해녀들의 필수품인 "태왁" 사이로 길트기 하는 모습!
방사탑에 붙여진 소라들입니다.
여기서 우도팔경을 알아보겠습니다.
앞과 뒤(전포망대, 후해석벽), 동과 서(동안경굴, 서빈백사)를 우도팔경이라 하여 우도의 대표적인 풍경이다.
1. 주간명월(晝間明月:달그린안)
우도봉의 남쪽 기슭 해식동굴 중 하나인 이 동굴은 한낮에 달이 둥실 뜬다.
오전 10시에서 11시경 동굴안으로 쏟 아지는 햇빛에 반사되어 동굴의 천장을 비추는데
햇빛이 닿은 천장의 동그란 무늬와 합쳐지면서 영락없는 달모양을 만들어 낸다.
이를“주간명월” 이라고 하는데 주민들은“달그린안” 이라고도 한다.
2. 야항어범(夜航漁帆)
여름밤이 되면 고기잡이 어선들이 무 리를 지어 우도의 바다를 불빛으로 밝힌다.
이때가 되면 칠흙같이 어두운 날이라도 마을 안길은 그리 어둡지가 않을 뿐만 아니라
밤 하늘까지도 밝은 빛으로 가득 물들고, 잔잔할 때면 마치 온 바다가 불꽃놀이를
하는 것처럼 현란하다.
3. 천진관산(天津觀山)
우도 도항의 관문인 동천진동항에서 바라보는 한라산의 모습을 말한다.
여기서 보이는 한라산 부근의 경치가 제일 아름답게 보인다고 한다.
(한라산너머 일몰풍경)
4. 지두청사(地頭靑莎)
우도의 전경을 한눈에 감상하는 것을 일컫는데 우도의 가장 높은 우도봉 (132m)에
올라가서 내려다보면 우도 전체의 풍경을 한눈에 볼 수 있고, 황홀한 초록빛 물결이
바다에 맞닿아 있음을 본다.
5. 전포망도(前浦望島)
제주도의 동쪽 지역(구좌읍 종달리부근)에서 우도를 바라보면 동쪽으로 앝으막하게
우도봉이 솟아 있고 서쪽 기슭을 따라 평평하게 섬의 중앙부가 이어지다 섬의 서쪽 끝은
수평선과 합쳐지면서 바다로 잠기어 버리는 모양이다.
이곳에서 바라보는 우도의 모습은 영락없이 소가 누워있는 형상이다.
6. 후해석벽(後海石壁)
높이 20여m, 폭 30여m의 우도봉 기암절벽이다.
차곡차곡 석편을 쌓아 올린듯 가지런하게 단층을 이루고 있는 석벽이 직각으로
절벽을 이루고 있다.
오랜 세월 풍파에 깍이어서 단층의 사이마다 깊은 주름살이 형성되어 있다.
7. 동안경굴(東岸鯨窟)
우도봉 영일동 앞 검은 모래가 펼쳐진 “검멀래”모래사장 끄트머리 절벽
아래“콧구멍”이라고 하는 동굴에는 커 다란 고래가 살았다는 이야기가 전해져 내려온다.
이굴은 썰물이 되어서야 입구를 통하여 안으로 들어갈 수 있다.
8. 서빈백사(西濱白沙)
우도의 서쪽 바닷가에 하얀 홍조단괴해빈이 있다.
이 모래는 눈이 부셔 잘 뜨지를 못할 정도로 하얗다 못해 푸른 빛이 도는데 우리나라에서
단 한군데 이곳 바다에서만 있는 풍경이다.(홍조 단괴해빈 해수욕장)
<출처:다음카페>
아래 사진은 우도의 "하고수동" 해수욕장의 모습입니다.
우도에는 해수욕장이 세 곳이 있는데요.하얀 산호모래로 유명한 산호해수욕장, 그리고 하고수동,검멀레 해수욕장이 있습니다.
우도봉 가기전의 유채밭의 모습!
우도봉의 모습입니다.
우도포구인 천진항의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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