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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식물,풍경/목본

상수리나무

by 코시롱 2009. 4. 3.

교목원의 참나무과의 상수리나무

임진왜란때 의주로 피난간 선조의 수라상에 먹을 것이 마땅치 않아 도토리묵을 자주 올렸다 한다. 맛을 들인 선조는 환궁하여서도 도토리묵을 좋아하였으므로 늘상 수라상에 올랐다하여 상수라라 하였는데 나중에 상수리가 되었다. 상수리(도토리)가 달리는 나무란 뜻으로 상수리나무입니다.

수피를 보겠습니다.

 

 

낙엽교목. 잎은 호생하는 넓은 피침형으로 둔두 또는 예두, 넓은 예저 또는 원저이고 길이 10-20cm이다. 침상의 예리한 톱니와 12-16쌍의 측맥이 있으며 표면은 털이 없고 윤채가 있으며 뒷면에는 다세포의 단모가 있으며 옆병은 길이 1-3cm로서 털이 없다. 잎이 밤나무의 잎과 비슷하지만 톱니 끝에 엽록체가 없는 것이 다르다.

 아직 잎이 다 나오지 않았습니다. 가지에는 새집을 지어 놓았더군요.

 

개화기:5월.
꽃은 암수한그루이다. 수꽃이삭은 밑으로 처지고 화피5장, 수술8개이다. 암꽃이삭은 곧게 서고 총포에 싸이며 암술대 3개이다.흉고직경 60cm정도 되고 수피는 회갈색으로 약간 깊게 갈라진다. 어린 가지는 처음 회백색의 단모가 밀생하나 뒤에는 거의 없게 되고 둥근 피목이 산생한다.

 

 4.19일 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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