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차에는 50여종이 넘는 유기화합물이 있습니다.<단백질,아미노산,카페인,카테킨,당질,유기산,비타민류>와 각종 미네랄 등이 함유되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그 중에 녹차와 관련해서 녹차의 맛에 가장 깊게 관여하는 성분은 카테킨류와 아미노산류입니다.녹차(綠茶)란 발효되지 않은 푸른 빛이 그대로 나도록 말린 찻잎,또는 찻잎을 우린 물을 말합니다.
카테킨류와 아미노산류의 성분비율은 녹차의 종류,재배조건,채엽시기에 따라서 그 함량이 변화하게 됩니다.녹차의 독특한 풍미는 카테킨과 아미노산의 함량 및 비율에 의해 결정되는데요.카테킨이 많은면 주로 떫고 쓴맛이 강한 반면 테아닌을 포함한 아미노산은 감칠맛과 단맛을 제공하여 어릴수록 테아닌의 함량이 많아서 감칠맛이 강합니다.당연히 고급차로 분류되고 가격도 더 나가게 됩니다.<출처:다음백과>
우리나라의 주요 녹차 산지로는 전남의 보성군, 경남의 하동군,전남의 구례군을 들 수가 있는데요.제가 여기에 찍은 사진은 제주특별자치도의 서귀포시 안덕면 서광리에 위치한 태평양에서 운영하는 오설록 차밭입니다.뒤로 보이는 산이 산방산의 모습입니다.
첫물차를 "우전"이라 하여 4월 초순에서 5월 초순까지 따고, 두물차를 "세작"이라 하여 5월말부터 6월까지, 세물차를 "중작"이라 하여 7월부터 8월까지 끝물차를 "대작"이라 하여 8월 하순에 땁니다. 사진에서 보이는 큰 바람개비는 무엇일까요? 관리하는 분에게 물어보니 "서리방지용 팬"이라 합니다.
녹차의 가공방법에 따라서는 덖음차,증제차로 분류되는데요. 덖음차는 솥에 찻잎을 덖는 과정과 비비는 과정을 통해서 만들어지고,증제차는 증기 등을 통해서 찻잎을 찌는 과정을 통해 압력을 주어 찻잎을 누르는 과정을 통해서 만들어 집니다.지금 한창 아주머니들이 찻잎을 따고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한라산의 모습입니다. 형태에 따라서는 잎차,말차(가루차),떡차(병차),전차(돈차) 등으로 분류되기도 한답니다.덖음차나 증제차와 같은 잎의 모양을 유지하고 있는 녹차는 잎차로,덖음차나 증제차와 같은 잎의 모양을 유지하고 있는 녹차는 말차로 찻잎을 찐 후에 절구에 찧어 떡 모양을 만들어 저장이 용이 하도록 만든 차(발효가 진행되는 차)는 떡차로 떡차를 엽전모양으로 가운데 구멍을 뚫어 저장과 보관이 용이하도록 만든차는 전차로 구별됩니다.<출처:다음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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