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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식물,풍경/제주올레길

강정천의 주상절리대

by 코시롱 2009. 3. 2.

 강정천의 주상절리대입니다.

보통 제주의 주상절리대는 중문 대포동에 있는 "지삿개"가 주상절리를 대표하는 곳이지만,

이렇게 바다 곳곳에 주상절리대가 산재하여 있습니다.

 주상절리(柱狀節理, columnar jointing)란 주로 현무암질 용암류에 나타나는 기둥모양의 수직절리로서 다각형(보통은 4∼6각형)이며,

 두꺼운 용암(약 섭씨 1100도)이 화구로부터 흘러나와 급격히 식으면서 발생하는 수축작용의 결과로서 형성된다고 하는데 이곳의 주상절리는

강정천의 맑은 물과 더불어 아름다움을 더하고 있습니다.

 신생대 4세기에 형성된 것으로 추정되는 제주도의 화산도는 주로 현무암질 용암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강정천의 주상절리대 설명 안내판의 모습입니다.

 주상절리의 절리 사이로 나무가 식생하고 있어

특이함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맑게 흐르는 강정천의 모습인데요. 여름에는 앉을 자리가 없을 정도로

많은 사람들이 찾는 명소가 되었지요.

 파이팅 올레길을 걸으며 담아본 사진입니다.

 

누군가 소망을 담아 돌무더기를 쌓아 올려 놓았네요.

 

 맑디 맑은 물에 내 마음 풀어 봅니다.

파이팅 올레의 취지가 어려운 경제,그리고 갈수록 힘든 세상에 힘을 내고자 하는 기획의 의도를

담았다지요. 힘든 모든 것 맑은 물에 풀어 바다로 흘러 보내 또 새로운 맑은 것을 담는 마음으로 하루를 보내시는 것은 어떨른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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