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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괭이눈의 이름 유래3

봄을 깨우는~ 산괭이눈 산괭이눈 -범의귀과- 오늘은 어제의 흰털괭이눈에 이어 산속 음지에서 만난 산괭이눈을 소개해 드리며 하루를 열어 봅니다. 괭이눈속 아이들은 꽃이지고 열매가 익어갈때는 씨앗을 감싸던 씨방이 벌어지는데 그모습이 고양이 눈을 너무나 닮아 있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라고 합니다. 봄이 익어가기 전에 이 산괭이눈이 꽃을 피우는데,전략이 아주 특이합니다. 꽃 주변의 포엽을 노랗게 물들여 꽃처럼 보이게 하여 꽃가루받이가 끝나면 다시 녹색으로 변하게 되는데, 이 산괭이눈은 포엽을 전체적으로 노랗게 물들이지 않는 것도 특징입니다. 그런데 이 씨앗이 생기면 네모난 그릇같은 꽃받침에 갇혀 있어 씨앗을 퍼뜨리기가 쉽지 않지요? 새로운 전략이 필요합니다. 바로 빗물을 이용하는 것인데요. 비가 오면 이 빗방울에 씨앗을 실려 보내 종.. 2024. 2. 1.
봄을 깨우는~ 산괭이눈 산괭이눈 <Chrysosplenium japonicum (Maxim.) Makino > -범의귀과- 오늘은 산속 음지에서 만난 산괭이눈을 소개해 드리며 하루를 열어 봅니다. 괭이눈속 아이들은 꽃이지고 열매가 익어갈때는 씨앗을 감싸던 씨방이 벌어지는데 그모습이 고양이 눈을 너무나 닮아 있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라고.. 2019. 2. 15.
깊은 숲속의 산괭이눈~ 산괭이눈 <Chrysosplenium japonicum (Maxim.) Makino > -범의귀과- 오늘은 산속 음지에서 만난 산괭이눈을 소개해 드리며 하루를 열어 봅니다. 괭이눈속 아이들은 꽃이지고 열매가 익어갈때는 씨앗을 감싸던 씨방이 벌어지는데 그모습이 고양이 눈을 너무나 닮아 있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라고.. 2017. 3.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