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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철 줄딸기의 변이들

코시롱 2025. 4. 24. 05:43

 

줄딸기 < Rubus oldhamii Miq>

-장미과-

 

 

지난 일요일 출사를 갔다가 만났던 줄딸기 이야기를 꺼내 놓으려 합니다.

우리가 일반적으,로 보이는 줄딸기의 꽃잎은 5장으로 꽃잎이 기다란 형태를

가지고 있는데 꽃잎이 흰색이면서 둥근 형태의 줄딸기를 만났습니다.

 

 

 

 

 줄기가 덩굴지어 자라나서 덩굴딸기라고 하는데 

자라는 형태를 보면 덩굴성이라고 잘라 말하기는 어려울 것 같습니다.

 

 

 

 

한편, 겹꽃을 가진 줄딸기도 있습니다.

마치 장미꽃을 연상케 하는 줄딸기인데 

이렇게 줄딸기들은 변이가 많이 있는 것 같습니다.

 

 

 

 

 

이 줄딸기의 모습을 보고 처음 생각난 것은 장미를 떠올렸습니다.

겹꽃의 분홍 장미가 피어 있는 모습을 연상한 것이지요.

 

 

 

 

우리가 보통 만날 수 있는 줄딸기의 모습은 이렇습니다.

산기슭이나 골짜기에서 많이 만날 수 있는 줄딸기는 5월에 새가지 꽅에서

1개씩 피어 나는데 겉에는 가시와 선모가 나 있습니다.

 

 

< 일반적인 줄딸기의 꽃 >

 

장미과의 딸기나무들 대부분은 나무인 목본에 속합니다.

보통 목본의 꽃들 중에 겹꽃이 생기는 변이들은 가끔 볼 수가 있습니다.

 

 

 

 

줄딸기의 꽃말이 '존중' , '우정' 이라고 합니다.

오늘도 고운 하루 되세요.~

 

 

< 줄딸기의 열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