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밭이나 길가에 자라는~ 깨풀
코시롱
2018. 8. 30. 05:29
깨풀 <Acalypha australis L. >
-대극과-
오늘은 길가나 밭에 자라는 잡초인 깨풀로 하루를 시작해 봅니다.
흔히 보이지는 않지만 관심을 가지면 길가나 밭에서 만날 수 있는 작은 야생화입니다.
우리나라 전역에 걸쳐 분포하는 식물로 7~8월에 꽃이 피는 식물입니다.
원줄기와 가지 끝에서 수꽃이 달리고 잎겨드랑이에서 암꽃이 피는 한해살이풀입니다.
이 식물도 꽃이 작아서 담기가 어려운 아이더군요.
농부들에게는 방제하기 어려운 잡초로 취급을 받고 있는 식물이기도 합니다.
이와 이름이 비슷한 식물이 있지요
지금 피어 나는 쥐깨풀이라는 식물인데요.
깨풀보다 더 자주 만날 수 있는 쥐깨풀은 꿀풀과의 식물입니다.
<쥐깨풀/ Mosla dianthera (Buch.~Ham. ex Roxb.) Maxim>
이름도 다양하게 불리고 있는데,
전라초,야황마,함주초,철현채 등 깨풀의 생약명이나 한방면 등 다양하게 불리고 있는 식물이기도 합니다.
깨풀로 열어 보는 목요일 아침입니다.
오늘도 고운 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