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화잎아욱 <(Modiola caroliniana (L.) G.Don>
-아욱과-
오늘은 작고 앙증맞은 국화잎아욱을 소개해 드립니다.
북아메리카가가 원산인 이 국화잎아욱은 잎이 국화잎을 닮아 있고,
아욱과 식물이라 이름붙여졌다고 하는데,꽃의 크기는 10원짜리 동전만큼 작습니다.
꽃은 4~6월 잎겨드랑이에서 1개씩 피는데,잎이 국화의 잎과 많이 닮아 있습니다.
접사를 해 보면 상당히 작고 앙증맞다는...요새말로 귀요미라고 해야 할까요?
참 앙증맞지요.
보통은 주황색의 아이들이 주종을 이루나,가끔은 미색의 국화잎아욱도 만날 수 있는데,
색깔이 퇴화된 아이와 섞여 있기도 하며 여러 색의 변이를 만날 수도 있습니다.
아랫 부분이 포복을 하며 마디에서 뿌리가 나기도 하며, 위 부분은 비스듬히 서는데,
올해 만난 국화잎아욱은 포복하지 않고 길게 올라 선 국화잎아욱이었습니다.
환경에 따라 자라는 모습이 달라 보였습니다.
국화잎아욱으로 열어 보는 월요일 아침입니다.
오늘도 고운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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